[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평소 체험해보지 못한 이색적인 체험과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채로운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21일 소개했다.

우선 구는 더운 날씨로 인해 활동량이 줄어들 아이들을 위해 25일부터 지역내 체육센터에서 ‘어린이 건강체중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경도비만 이상 아동 100여명을 대상으로 수영, 놀이형 운동 등 운동지도와 식생활개선을 위한 식이요법 지도, 상담을 병행해 비만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서초구민체육센터, 신동교육문화회관, 방배열린문화센터, 한전아트센터에서 진행되며 등록비는 3만원이고 기초생활수급자는 구가 전액 지원한다.

매주 수요일 가까운 미술관에서는 ‘미술관 힐링체험’ 프로그램을 연다. 대상별로 ‘어른들을 위한 미술힐링’과 ‘엄마와 아이를 위한 미술힐링’ 2개 프로그램으로 나눠지며, 8회에 걸쳐 운영된다.

평소 바쁜 직장일로 자녀와 친밀한 시간을 갖기 어려웠다면 방배1동주민센터에서 열리는 ‘아빠와 재미쿡쿡’에 참여보는 것도 좋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초등학교 1~3학년 아동과 아빠로 구성된 10팀을 대상으로 7월 30일ㆍ8월 3일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아이와 함께 샌드위치를 만들며 대화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방배2동주민센터는 평소 학교 공부로 독서량이 부족한 지역 내 초등학생 저학년 10명을 대상으로 8월 3일부터 17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방배2동주민센터는 또 지역 내 초등학생 어린이들과 함께 강원도 청청해역인 수산어촌체험마을 탐방을 마련했다. 8월 11일 하루 동안 강원도 양양군 수산어촌마을, 자매결연지인 강현면에서 진행된다. 2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mkk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