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부산 동래구의 한 원룸에서 사망한 30대 여성과 피를 흘리며 쓰려져 있는 남성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동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6시께 동래구 한 원룸에서 A(여·35) 씨가 숨지고 A 씨의 동거남 B(39) 씨가 목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것을 B 씨의 어머니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A 씨는 목이 졸린 듯한 흔적으로 숨진채 발견됐으며, B 씨는 목 주위에 상처를 입고 피를 흘리고 있는 상태였다.
현장에서는 범행에 쓰인 것으로 보이는 흉기와 사용 흔적이 있는 본드가 발견됐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지난 1년간 동거를 해 왔으나 약 1개월 전부터 A 씨는 이 원룸으로 이사오고, B 씨는 자신의 집으로 돌아갔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B씨는 “강도를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할 예정이며, B 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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