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경제=김영화 기자]인도의 지난달 물가상승률이 지난달 10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15일 인도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달 인도 기준물가인 도매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7.81% 올랐다. 블룸버그에서 집계한 전문가 평균 예상치 7.7%를 웃도는 수치다. 또한 전달의 7.55%보다 상승폭이 가팔라졌다.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면서 경기 부양을 위한 금리 인하 여지는 그만큼 줄었다.
던앤브래드스트리트 인포메이션 서비시스의 아룬 싱 인도 경제 분석가는 “디젤 가격 인상에 따른 보조금 억제로 인도 정부의 재정적자가 줄고 있다”면서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디젤 가격 상승이 인플레이션을 가속화시키고, 중앙은행은 추가 금리 인하 전에 인플레이션이 완만히 유지되길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 중앙은행은 오는 30일 통화 정책회의 결과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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