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 타이어 훔친 소년원 동기 2명 구속
[헤럴드생생뉴스] 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주차돼 있던 차량에서 타이어가 감쪽같이 사라졌다.
지난 2010년 소년원에서 복역하던 중 알게된 A(18) 군 등 2명이 공구를 이용해 이 타이어를 빼내 훔쳐 달아났다.
비슷한 수법으로 A 군 등은 대구, 울산 등지에서 승용차 6대, 타이어 24개, 귀금속 등 총 45회에 걸쳐 40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소년원 출소 후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17일 승용차, 타이어, 귀금속 등을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A 군 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 추적을 피하려고 자동차 번호판을 바꾸고 훔친 타이어를 팔기도 했다”며 “금품은 유흥비로 탕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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