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 정수장학회의 언론사 지분매각 논란과 관련해 이정현 새누리당 공보단장은 16일 “민주당은 청개구리 스타일이냐”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이 단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MBC와 부산일보 매각은 현 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주축이던 노무현 정권이 추진한 일이자 노무현 정권에서 내린 결론”이라며 “한마디로 민주당의 자기부정이며 가소로운 적반하장이다”고 역공을 펼쳤다.그는 이어 “당시 사회헌납을 주장했는데 막상 한다고 하니 못하게 하는 것을 보니 청개구리 스타일"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또 “정수장학회가 MBC와 부산일보를 매각해 매각대금을 선거에 이용하려고 한다는 민주당의 주장은 전형적인 대국민 사기이자 흑색선전”이라면서 “부산일보와 MBC 보유지분 매각은 절대로 몇 달 사이에 결론이 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정수장학회의 장물 논란과 관련해서도 “정수장학회에 대해 장물이다, 강탈이다 얘기하는데 (김지태씨가) 재산을 어떤 식으로든 간에 헌납한 것을 개인이 아니라 국가가 받았고 소유주도 개인이 아니라 재단이며 비밀리가 아니라 공개적으로 운영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이를 국민에게 마치 ‘누가 강탈했고 개인 소유물이고 그래서 개인이 어떻게 해야 한다’고 하는 것은 허위사실 유포이자 명예훼손이고 네거티브 정치”라고 공세를 취했다.
이어 “삼성 이건희 회장이 2006년 노무현 정권 시절 여러 사건이 터지자 8000억원을 공익재단 출연형태로 헌납하고 현대차 정몽구 회장이 2007년 재판 진행 중에 1조원대 사재를 사회에 환원한다고 말했는데 이를 노무현 정권이 삼성과 현대로부터 강탈했다고 이야기해도 되는 것인가”라고 반문한 뒤 “그 정권 시절에 이뤄졌기 때문에 노무현 대통령과 정권의 사유재산이고 장물이라고 얘기할 수 있느냐”고 말했다.
hanimomo@heraldcorp.com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프롬프트의 신법 [‘오늘’에 대한 우리 이야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901.203c531a96884d4da174595cad521d59_T1.png?type=h&h=240)
![자산가의 저력은 하락장서 나타난다…위기 속 기회 찾는 ‘힘’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31/news-p.v1.20260831.a0fa168d036d4658b6cb03a0502c0de4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