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대 상무위원장‘ 장더장’
장더장 부총리 겸 충칭 서기는 보시라이 전 충칭 서기 실각의 가장 큰 수혜자라는 얘기가 나온다. 보시라이 사건으로 어수선한 충칭을 빠르게 안정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차기 상무위원이 확실시됐다는 분석이다.
장 부총리의 이력 가운데 우리에게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옌볜대 조선어(북한)과를 나와 1978년 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과에서 유학한 점이다.
아버지는 팔로군을 거쳐 포병 소장으로 전역했다. 장 부총리를 상하이방이면서도 태자당(고위관료 자녀)으로 분류하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지린(吉林), 저장(浙江),광둥(廣東) 등 주요 성을 거치며 경제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지만, 외부에서는 지나친 언론 통제를 하는 인물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국무원 부총리로서 공업ㆍ에너지ㆍ교통ㆍ통신 등을 관장했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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