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브라질 리우올림픽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KB금융그룹의 스포츠 마케팅이 주목받고 있다.리듬체조의 손연재, 배드민턴 남자복식의 유연성 이용대 선수가 메달 획득 전망을 밝히고 있는 데다,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박인비도 올림픽 출전을 결정하면서다.KB금융의 후원을 받고 있는 선수는 박인비 선수가 포함된 골프(이미향, 안송이, 오지현)를 비롯, 리듬체조(손연재, 국가대표팀), 수영(이호준) 그리고 배드민턴(국가대표팀)까지 그 분야도 다양하다.2013년 KB금융과 한 가족이 된 박인비 선수는 그 해 6승이라는 대기록을 만들어 냈고 2014년 3승, 2015년 5승을 거머쥐며 LPGA 통산 25번째, 한국 선수로는 박세리 선수 이후 두 번째로 LPGA 명예의 전당에 가입하며 올림픽 메달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올 시즌 새롭게 선보인 프로그램에서 예술적 표현력을 극대화 시키고 있는 손연재 선수는 지난 5일 스페인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16년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에서 종합 3위에 오르면서 2월 에스포월드컵을 시작으로 월드컵 5개 대회 연속 메달을 거머쥐는 등 향상된 실력으로 리우 올림픽에서의 메달권 진입이 가능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올해 1월부터 KB금융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또한 전망이 밝다.명실상부한 남자복식 세계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용대 유연성 선수가 2016 인도네시아오픈 슈퍼시리즈프리미어에서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리우 올림픽에서의 금메달 획득 준비를 끝냈음을 확인했다.KB금융이 이처럼 스포츠 마케팅의 명가로 자리잡은 데는 윤종규 회장의 선수들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애정 표현도 한 몫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윤 회장은 후원하는 선수들의 생일에 피큐어 수제 케익과 축하카드를 보내는 것은 물론이고 평소에도 경기 결과의 좋고 나쁨을 떠나 선수들의 기운을 북돋워 주기 위해 전화나 카톡 등을 통해 수시로 소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은 하계 및 동계 스포츠를 넘나들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예들과 비인기 종목 선수들 중, 될 성 부른 떡잎을 찾아 세계적 선수로 성장시키는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며 “선수들의 선전 덕분에 KB금융은 엄청난 홍보효과는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높여 자타공인 스포츠 마케팅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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