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KT&G가 2분기 컨센서스에 부합한 무난한 실적을 보인 가운데 21일 장 초반 주가가 오름세를 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KT&G 주가는 전날보다 0.82% 오른 12만3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KT&G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대비 5.4% 향상된 1조900억원, 영업이익은 14.5% 증가한 3538억원을 기록했다.

홍세종ㆍ오경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당사 추정치인 3640억원과 컨센서스인 3473억원에 부합하는 무난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416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2.5%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매출액 역시 8.8% 증가한 1조2300억원으로 예상된다.

홍세종 연구원 등은 “국내 담배 수요가 전년대비 5.5% 증가한다고 가정하면 다시 한 번 컨센서스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며 “해외 담배 매출액은 판매량이 증가세로 전환되면서 전년대비 14.2% 성장이 기대되고 홍삼 매출액은 성수기를 맞아 16.7% 증가가 기대된다. 영업단에서의 우려는 거의 없다고 보는 게 맞다”고 분석했다.

이들은 “9월 28일 발효되는 김영란법과 연말에 삽입될 담배 경고 그림이 유일한 노이즈”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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