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코스피 지수가가 미국 재정절벽 현실화로 미국 증시 급락하면서 사흘만에 1910선으로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는 8일 오전 11시 전일대비 26.64포인트(1.37%) 하락한 1910.91을 기록하고 있다. 밤사이 열린 미국증시가 급락세를 나타내면서 전날보 24.91포인트(1.29%) 급락한 1912.64로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지수는 개장 직후 하락폭은 1% 미만으로 줄이기도 했으나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세로 돌아서면서 다시 1910선 초반으로 밀리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 하락은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으로 재정절벽이 현안 문제로 부각되고 유럽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글로벌 증시가 급락세를 나타낸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시간 현재 개인이 635억원의 순매수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억원, 586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140억억원의 매도우위, 비차익거래 150억원 매수우위로 함계 10억원의 순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의약품, 전기가스업만이 소폭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줄줄이 내림세다. 삼성전자가 1%대 하락중인 가운데 시총상위 20위 종목 가운데 한국전력, NHN만이 소폭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같은시간 전날보다 3.43포인트(0.66%) 내린 515.02를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억원, 35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으며 기관은 82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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