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광명시(시장 양기대)가 ‘광명청년 잡스타트 프로젝트’<사진>에 이어 ‘5060 베이비부머 실직 및 은퇴자’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발벗고 나섰다.
많은 지자체들이 청년 취업에 역량을 쏟고있지만 베이비부머 실직 및 은퇴자를 대상으로 이렇게 체계적으로 일자리사업을 펼치는 것은 광명시가 선구적이다.
광명시는 2013년 2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10개월간 1950~1960년생 중 실직하거나 은퇴한 시민 100명을 선발하여 시청 각 부서에서 사업을 발굴해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1차와 2차 각 50명을 선발해 5개월씩 나누어 운영되며, 지역별 형평을 고려하여 각 동에서 2명 정도를 선발할 계획이다. 참여자에게는 1일 8시간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1일 4만1880원 선의 임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대상사업은 올해 11월 중에 선정하되, 광명시 특성화에 알맞은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발굴하기로 했다. 특히 기존 공공부문(공공근로, 지역공동체, 새희망)과는 차별화되도록 유사한 사업은 배제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5060 베이비 부머 일자리 사업단’이 꾸려져 주요 현안사업의 분야별 프로젝트를 구성해 운영한다.
‘5060 베이비 부머 일자리’ 사업 참여자에게는 컨설팅을 통해 적성과 희망분야에 우선적으로 배치하고 창업이나 구직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자활능력을 길러줄 계획이다.
‘5060 베이비 부머 일자리’ 사업은 전국 자치단체 중 처음 시도하는 일자리 사업으로 세계적인 경제불황 여파로 직업을 잃고 어려움에 처한 5060세대에게 경제적인 도움과 재충전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광명시는 관내 청년 일자리 문제 해소를 위해 지자체 최초로 운영하는 ‘광명청년 잡스타트 프로젝트’도 올해에 이어 2013년에도 운영하기로 했다.
전문분야 일자리를 만들어 6개월간 2회에 걸쳐 총 100명을 선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올해 12월 중에 공개 모집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 일자리 사업 추진과 관련해 사업비가 2013년 본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11월 중 광명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leesk@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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