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 등 민주당 최고위원 전원이 18일 전격 총사퇴했다. 사퇴 배경으로는 문재인 대선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간 단일화 과정에서 불거진 인적 쇄신부분을 털고 간다는 취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의 사퇴가 현실화될 경우 파행을 겪고 있는 단일화 작업이 새로운 국면을 맞을지 주목된다.
이날 이 대표는 오전 국회 당 대표실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논의 끝에 이같이 결정하고 12시에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저 이해찬과 최고위원 전원은 오늘 자랑스러운 민주통합당 대표와 최고위원직을 사임한다”면서 “정권교체와 창조적 혁신을 위한 하나의 밀알이 되겠다. 많은 분들이 부당함을 지적하며 말렸지만 정권교체는 너무 절박한 역사와 시대의 명령“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들이 오늘 사퇴를 결심하는 이유는 정권교체와 단일화가 그만큼 절박하고 중요하기 때문“이라며 ”정권교체를 위한 단일화를 회피하거나 지연하는 핑곗거리가 돼선 안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문 후보는 진실한 사람이며 의리가 있고 옳게 살려고 노력하고 국민의 삶과 정권교체를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분”이라면서 “더 이상 문재인 후보의 고뇌를 보고 있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당 지도부는 안 후보에게 “단일화에 진심을 가지고 즉각 논의를 재개해 달라”면서 “지금 단일화의 지연은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들을 너무나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역사의식과 시대정신을 가지고 단일화에 임해달라”면서 협상재개를 촉구했다.
한편 박지원 원내대표의 경우 예산심사 등 정기국회가 진행 중인 점 등이 감안돼 연말 정기국회 때까지 유임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