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장작가마를 통해 만들어진 신진작가의 전통 도자기 작품들이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광주요(대표 조태권)는 1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광주요 서울 청담점과 부산점에서 ‘제1회 광주요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초대전은 지난달 경기도 이천 광주요 장작가마에서 만들어진 신진 도예가 5명의 166점 작품을 대중에게 소개하고 구매까지 할 수 있게 마련된 자리다. 특히, 등요 작품은 흙ㆍ물ㆍ바람ㆍ불의 조화와 20시간 이상의 소성기간 동안 불의 온도, 세기를 조절해야 하는 작가의 장인정신이 이루어낸 빛의 결정체로 평가받는다. 기존의 도자기 제품과는 달리 우리 전통문화방식을 그대로 계승, 재현한 게 특징이다. 초대전에는 곡선의 특징을 잘 살려낸 김대용 작가의 접시와 합, 김상기 작가의 자라병, 속성으로 도자기를 굽는 라쿠소성(Raku Firing) 기법으로 잔과 주기세트 등을 선보인 김영수 작가와 김동회 작가의 작품 등이 전시된다.

광주요 관계자는 “개성 있고 독특한 제품을 찾는 소비자 요구와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진작가를 지원하기 위해 전시회를 기획했다”며 “매년 작가 초대전을 통해 우리 도자산업을 이끌어나갈 젊은 작가들을 발굴하고, 새로운 디자인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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