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의료, 교육, 문화 등 IT기반지식서비스 단지로 본격 조성될 대구수성의료지구 내 간선도로건설 사업이 지난 12일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15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발표한 예비타당성 결과가 B/C(비용편익율) 1.10, AHP(계층화분석) 0.532로 나와 타당성이 확보돼 사업추진이 적정한 것으로 조사 됐다.
이에 따라 수성의료지구 내 간선도로건설 사업이 폭 20~30m, 연장 3.28km로 수성의료지구의 원활한 사업추진과 조성원가 인하를 위해 지구내 간선도로건설에 대해 기획재정부로부터 작년 10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그 결과 올해 3월 조사에 착수해 10월까지 실사를 거쳐 이번에 최종 확정됐고 당초 총사업비 1180억여원을 신청했으나 최종 사업비 839억원으로 조정돼 개발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와 함께 경제자유구역 내 농지보전부담금 50% 감면기간이 지난해 6월 30일로 종료돼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중앙부처를 여러차례 방문해 건의하는 등 개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오는 2014년 12월 31일까지 감면기한을 연장하는 농지법 시행령 개정을 이루어 냈다.
대구경북경자청은 또 지난 9월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SW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위해 대구시와 유관기관을 포함한 정책협의체 및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원활한 사업 추진도 기하고 있다.
한편 수성의료지구는 현재 보상을 위한 지장물건 조사를 진행 중에 있고 감정평가 등 행정적인 절차를 거쳐 2013년 상반기에 토지보상을 완료하고 단지조성공사를 착수한다. 이어 오는 2016년께 단지조성사업을 완료해 의료, 교육, 문화 등 IT를 기반으로 하는 지식서비스산업지구로 조성돼 대구경북경제발전을 위한 신성장동력의 거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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