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환경운동단체인 그린피스가 스페인 자라(ZARA)와 미국의 리바이스 등 20개 유명 패션 브랜드에서 암을 유발할수 있는 물질이 검출됐다고 주장했다.
홍콩 명보(明報)는 그린피스가 이들 제품 생산과정에서 암유발 호르몬이 사용되고 있음을 지적했다고 지난 21일 보도했다.
그린피스는 지난 4월 표본으로 구입한 141개 의류중 89개에서 환경호르몬 ‘NPE’가 검출됐다고 전했다.
그린피스는 또 이 물질이 제품에 남아 있을 뿐 아니라 제조 공장에서 배출하는 유독물질이 먹이사슬 속에 침투해 사람들이 중독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자라 측은 “가능한 한 최단 시간 내에 위험 물질 배출 제로(0)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NPE는 환경에 배출되면 내분비계를 교란하고 생식계통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물질인 노닐페놀(NP)로 분해된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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