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재정 시장개입 시사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국내외 금융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상황전개에 따라 필요하다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정부중앙청사에서 주재한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최근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원화값은 대외변수에 따라 등락을 거듭하는 등 불확실한 모습을 보이며 지난 20일에는 전일 대비 4.80원 오른 1082.20원에 마감하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21일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와 같은 1082.2원으로 출발해 오전 10시30분 현재 1082.8원을 기록하고 있다.

그는 최근 외채 동향과 관련해 “국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여전한 가운데 우리 경제의 대외 건전성이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어 다행”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재정이 투입되는 무리한 입법에는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박 장관은 “경제에 큰 부담을 주거나 막대한 재정을 수반하는 법안, 사회 갈등을 초래하는 법안에 대해서는 각 부처가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국회를 상대로 설득하는 등 사회적 공감대를 이끌어내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서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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