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도가 올해 경북방문 외국관광객 150만명 목표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측했다.
3일 도에 따르면 10월말 기준 방한 외래관광객 1025만명 중 130만명 이상이 경북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돼 올해 경북도 외국관광객 유치 목표 150만명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경북방문 외국관광객 130만명 대비 20만명이 증가한 수치다.
도는 경북의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관광상품 구성과 중국 관광시장 집중공략, 일본․미국 시장 지속관리, 한류페스티벌 등 메가이벤트 활용으로 국가별 차별화된 전략 마케팅을 추진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올해 목표 150만명은 지난해 경북도 방문 외국관광객 130만명 보다 15.4% 증가한 것으로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사업목표로 정한 외래관광객 1100만명의 13.6%에 해당하는 규모다.
도는 지난 6월 작년 30만명이었던 도내 중국관광객 규모를 오는 2017년까지 100만명으로 끌어 올린다는 목표를 설정한 후 관광상품, 관광인프라, 관광마케팅을 종합한 10개 유치전략을 수립해 ‘중국관광객 100만명 유치 특별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도가 추진 중인 중국 관광객 100만명 유치를 위한 10대 추진전략은 ‘수학여행 유치 확대, 실버층 공략, MICE․의료관광육성, 중국기업인센티브관광 확대, 관광상품개발 및 전략화, 한류콘텐츠 및 스타마케팅, 광역권통합마케팅, 민간협력,수용태세 및 여건 개선, 글로벌 관광단지 조성’이었다.
경북도 김상준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올 한해 외국관광객 150만명 유치 목표로 중국관광시장 집중, 일본·미주를 비롯해 국가별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과 운영 등 전략적인 마케팅을 추진했다”며 “내년은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 2013’을 계기로 경북 전통문화, 아름자연 자원, 한류열풍을 유럽과 중동지역에 적극 홍보해 경북관광이 세계로 도약하는 발판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 개최로 유럽과 중동에 경북관광 인지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한식ㆍ한옥ㆍ한방 등 동양의 매력을 살린 상품을 적극 내세워 유럽시장을 마케팅 하고 수도권과 경북을 연계한 버스자유여행상품 (K-SHUTTLE)을 더욱 확대해 늘어나는 FIT 관광수요에도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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