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SK에너지㈜의 김장나눔 행사가 9년째 펼쳐져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해주고있다.

울산시는 6일 오전 중구 남외동 동천체육관 광장에서 울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와 SK에너지(주) 울산 CLX가 주관하는 ‘제9회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맹우 울산시장, 서동욱 시의회 의장, 이재환<사진> SK에너지 울산 CLX 부문장 및 구·군 기초단체장 등 많은 내빈과 5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하여 따뜻한 온정과 맛있는 양념으로 김장김치를 버무렸다.

특히,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배추김치 1만 5000 포기, 동치미, 백김치, 무김치 등 200박스 분량으로 지역 김장 나눔 행사 중 최대 규모이다.

또한 배추, 무 양념 등 김장재료들은 지역농가(삼남농협)와 계약재배한 것으로 이는 지역 농가도 돕고 김장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눌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가슴 따뜻한 사람들이 사랑으로 맛있게 버무려진 김장은 독거 어르신, 장애인세대,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소외계층(자원봉사 ULSAN-ZONE세대) 2000세대와 사회복지시설(기관) 50여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 내 최대 규모로 마련되는 김장 나눔행사를 통해 1만 5000포기의 김치꽃이 소외계층에 전달되어 이들이 훈훈한 겨울을 날 수 있는 사랑으로 다시 피어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SK에너지 울산CLX(부문장 이재환)는 지난 2002년부터 사회공헌사업을 시작해 2009년 5억 원, 2010년 5억 원, 2011년 5억 원 등 지난해까지 70억 5000만 원을 기탁했다.

또 올해는 울산시와 사회공헌협약을 맺고 소아암 아동 돕기, 소외계층 후원 등 지역사랑 실천에 적극 앞장 서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