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천시가 ‘2015 세계 책의 도시’ 유치에 나선다.
인천시는 문화 도시로서의 기반 구축을 위해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세계 책의 도시’ 유치를 위해 전상주 문화관광체육국장과 양원석 대한출판문화협회 상무이사 등 7명으로 구성된 ‘2015 세계 책의 도시 추진기획단’을 발족했다고 12일 밝혔다.
추진기획단은 지난 2001년부터 유네스코가 지정하고 있는 세계 책의 수도를 인천에 유치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책 읽는 도시 인천 만들기’ 등과 같은 각종 사업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독서 콘텐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프랑스 파리에 있는 유네스코 본부와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국제출판협회를 방문해 세계 책의 도시 유치를 위한 인천시의 유치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지난 2010년과 2011년에 이어 올해 3번째 도전에 나선 시가 세계 책의 도시로 선정되면 인천은 기존의 제조업과 물류업 중심지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문화의 중심지로서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 책의 도시 선정은 유네스코를 비롯해 국제출판문화협회, 국제도서관연맹, 국제서점협회 등이 공동으로 심사해 내년께 정식 선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세계 책의 도시 유치계획이 수립되면 유네스코 본사 등과 같은 심의기관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벌일 예정”이라며 “세계 책의 도시를 유치해 인천이 우리나라의 문화 1번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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