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정희 기자]시조시인이자 국문학자인 가람 이병기 선생을 추모하는 테마 쉼터가 고속도로 휴게소에 조성됐다. 한국도로공사 호남고속도로 여산휴게소는 이병기 쉼터에 가람 선생의 시비 2점과 시조 12점, 생가 전경사진, 선생 약력 및 활동 내역 등이 전시돼 있다고 밝혔다.
한동섭 소장은 “휴게소에서 약 2Km 떨어진 곳(여산면 원수리)에 가람 이병기 선생의 생가가 위치하고 있다”며 “가람 선생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많은 시민들에게 이를 알리고자 휴게소 테마 공원으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 익산 출신인 가람 이병기 선생(1891-1968)은 일제 강점기인 1921년 조선어학회를 조직, 우리말을 지키는 선봉자 역할을 하면서 ‘난초’ 등 빼어난 시조를 남긴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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