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새해 소망을 적는 대형 풍선인 ‘위시볼(Wish Ball)’에 일본인 관광객으로 추정되는 이들이 남긴 낙서가 누리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지난 30일 한 누리꾼은 자신의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photo.php?fbid=462970683766975&set=a.202078439856202.53642.100001621424681&type=1)에 “강남역 지나가다가 일본애들이 위시볼에 쓰는 걸 우연히 봤는데 저걸 썼네? 좀 아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서울 강남역 일대에 설치된 위시볼 중 하나가 담겨 있다. 자세히 보면 ‘THE’라는 글자를 획을 더해 ‘天王日(천왕일)’로 바꾸고, 빈칸에는 빨간 동그라미를 그려넣어 일본 국기로 바꿔놓은 것을 볼 수 있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한국까지 여행와서는 이러는 건 아니지”, “뭐 이런 개념 없는 관광객들이 다 있지”, “정말 화가 나네요”라고 불쾌함을 드러내는 한편, “일부 관광객이 한 일을 가지고 반일 운운하면서 흥분할 건 없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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