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 = 박은주 기자]애플 아이폰의 누적 판매대수가 이달 말로 10억 대를 넘어설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미 애플 전문 매체인 맥루머스(MacRumors)는 25일(현지시간) 애플이 지난 2007년 첫 선을 보인 아이폰 누적 판매대수가출시 9년 만에 10억 대를 곧 돌파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애널리스트들은 올해 3분기(4~6월) 아이폰 판매 대수가 4000만 대를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전체 누적량으로 보면 9억8700만 대다.이후 7월 판매량이 1300만대 이상이라고 가정하면 애플은 이달 말로 아이폰 누계 판매대수 10억 대를 달성하게 된다.하지만 26일로 예정된 애플 실적 발표에서 아이폰 매출은 2분기 연속 전년 동기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의 매출은 한계점이 도달했다는 분석이다.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애플의 3분기 매출을 410억~430억 달러(약 46조6580억~48조9340억 원)로 추정하고 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496억 달러(약 56조4448억 원)와 비교하면 최고 18% 감소한 수치다. FT는 특히 421억 달러(약 47조9098억 원)라는 견해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고 전했다.앞서 미 애플 전문 매체인 애플 인사이더(Apple Insider)도 애플의 실적에 대해 410억 달러~430억 달러가 될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낙관적인 전망도 있다. 내년부터는 애플의 매출이 서서히 회복세를 보일 것이란 예측이다.미 경제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애널리스트들의 의견을 인용해 "올해 출시되는 차기 아이폰은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는 이루어지지 않지만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며 2017년도 아이폰 판매 대수는 전년대비 5%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맥루머스도 올해 아이폰7뿐 아니라 애플워치2, 맥북 프로도 출시될 예정이라면서 이는 애플의 매출과 주가를 회복시킬 요소라고 강조했다. [ IT와 게임 소식, 베타뉴스에서 한방에 해결하세요. www.betanews.net ]top515@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