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C] 불길에 휩싸인 집에서 잠든 주인의 목숨을 구한 반려견이 화제입니다.
영국 일간 메트로는 최근 잉글랜드 더비에서 발생한 아찔한 사건을 소개했습니다.
집주인인 폴 라이선스(Paul Licence)와 슈 워커(Sue Walker)는 곤히 잠든 새벽, 반려견 심바(Simba)가 갑자기 짖어대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사진=메트로]
피곤한 탓에 신경쓰지 않고 계속 잠을 청하려는데 심바가 평소와 다르게 짖어대고 소파에서 발을 동동 구르는 등 이상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폴은 거실로 나와서 심바를 조용히 시키고 다시 잠에 들었지만 심바는 여전히 소리쳤습니다.
결국 폴과 슈는 침실에서 나와 집 밖을 살펴봤는데, 마당에 세워놓은 이동식 주택(caravan)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었습니다.
[사진=메트로]
소방서에 신고를 하고 집에 있는 호스로 물을 뿌려서 진화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이동식 주택은 맹렬하게 불타올랐고 폴과 슈는 어린 손자들을 데리고 집 밖으로 빠져나왔습니다.
이후 소방관들이 도착해 진화에 나섰지만 폴의 집 담에 불이 옮겨붙고 이웃집 자동차도 녹은 후였습니다.
[사진=메트로]
심바가 아니었다면 폴 가족은 소중한 생명을 잃을 수 있었던 겁니다.
차우차우종인 심바는 ‘차우차우 영웅’으로 불리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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