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C=서상범 기자]디지털 시대를 맞아 조명(照明)산업이 크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조명업계의 트렌드 역시 빠르게 변하고 있는데요.
유행에 민감한 소비자들 역시 최신 조명 트렌드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거실 LED 조명 [사진=라이팅 뉴스]
7일 국내 최대 조명 포털사이트 라이팅뉴스(대표 이병도)는 하반기 조명업계 이슈 및 조명 소비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라이팅뉴스는 2016년 하반기 조명 유통 키워드에 대해 ▷LED(조명의 LED전환)▷Interior(조명의 인테리어화)▷KIND(다양한 종류의 조명)▷ENERGY- SAVING(전기 절감) 등을 꼽아 ‘라이크(L.I.K.E)’, 4글자로 요약했습니다.
▶LED – “이제는 LED가 대세다.”=최근 조명의 추세는 LED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LED의 가장 큰 장점은 고효율성과 긴 수명인데요. 기존 백열전구와 비교해 LED는 적은 전력으로도 동일한 효과를 낼 수 있으며 빛의 떨림이 없어 눈의 피로가 덜합니다.
또 수명이 길어 교체비용이 절감되고, 전기료가 절약돼 경제적이며, 공급전력의 90%를 빛으로 전환할 수 있어 백열등 10%, 형광등 40%에 비해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가지고 있다고 라이팅뉴스는 강조했습니다.
. 활용성도 뛰어납니다. LED는 형광등, 백열전구와 다르게 빛의 3원색을 모두 활용해 다양하게 구현할 수 있으며 납, 수은을 사용하지 않고, 빛의 강도와 색상을 상황에 따라 조절할 수 있어 디자인적인 부분에서 활용도가 뛰어납니다.
친환경성 역시 LED의 강점입니다. 수은 등 유해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이산화탄소 배출이 형광등에 비해 적으며, 자외선이나 적외선이 유해파장을 배출하지 않죠.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은 아쉬운 점으로 꼽히지만 각 조명업체들은 기존 LED 조명을 싸고, 가볍고, 쉽게 교체’할 수 있는 제품으로 연구 개발하고 있습니다.
사진=라이팅 뉴스
▶Interior – “조명도 인테리어 시대다” =최근 사회적으로 인테리어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공간디자인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공간을 돋보이도록 독특한 조명들을 활용해 실내 공간을 채우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즉, 같은 공간에 똑같은 가구를 설치해도 어떤 조명을 어떻게 설치하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지기 때문에 조명은 실용적 기능뿐만 아니라 주거 공간이나 업무 공간에서의 감성을 한층 끌어올리는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인테리어 측면에서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에서 노출되는 조명에 대한 관심은 해당 제품에 대한 매출 증가로도 이어지기도 합니다.
▶KIND – “디자인 조명에서 사물인터넷까지”=전통적인 조명의 모습은 다양한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조명, 스마트조명,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종류의 조명이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스마트 조명, 사진=라이팅 뉴스
특히 조명은 최근 디자인 혁신을 거듭하며 제품이 아닌 작품으로까지 인정받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조명의 1차 기능뿐만 아니라 미적 감각을 살린 제품들을 찾고 있어 디자인이 조명 선택의 중요한 고려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다양한 기능이 첨가된 스마트조명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똑똑한 기능성 조명들은 장소와 환경에 따라 조명의 밝기가 조절이 되는것은 물론, 살균이나 해충을 잡고 음악을 틀 수도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사물인터넷을 의미하는 커넥티드(connected) 조명도 등장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인터넷, 통신 기술과 결합해 사람들의 행동 패턴에 따른 조명의 사용 빈도분석을 하며, 해당 공간에 효율적으로 적용하는 것입니다. 조명업계에서는 향후 스마트홈, 스마트빌딩, 스마트시티 구축에 조명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nergy saving – ‘이제 조명도 전기절감이 중요할 때’=소비자의 욕구가 다양해지면서 에너지 관련 비용 절감에 대한 관심도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습니다. LED와 OLED산업은 에너지 절감에 크게 기여하는 녹색산업이며 전세계적으로 각광받는 신성장 유망산업인데요. 조명의 세대교체는 기능, 디자인의 영역과 함께 전기절감의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사진=라이팅 뉴스
특히 전기절감을 위한 기존 조명기구의 대체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며, 친환경 고효율의 조명들이 등장하여 에너지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라이팅뉴스 이병도 대표는 “2016년 하반기 조명산업 트렌드는 4가지 키워드를 주축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우리나라 조명산업에 대한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제시하여 조명문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tig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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