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인도에서 시험 당일 차가 막히자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등교한 학생의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14일(현지시각) 프리프레스저널 등에 따르면 인도 사타라 지역의 파사라니 마을에 사는 한 남학생은 제시간에 학교에 도착해 시험을 치르기 위해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등교했다.
시험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던 이 남성은 불과 시험 시작 20분을 앞두고 학교에 가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러나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남성은 제시간에 도착할 수 없을 거라 확신했다.
그러자 남성은 패러글라이딩 업체의 한 강사에게 곧바로 달려가 학교에 데려다 달라고 부탁했다. 강사는 고민 끝에 수락했고, 차가 꽉 막힌 도로 위를 지나 학교 근처에 안전하게 착륙했다. 시험도 무사히 치를 수 있었다.
이 남성의 등교 영상은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하며 인기를 끌었다. 소셜미디어(SNS) 사용자들은 그 지역의 교통체증에 공감하면서도, 도와준 패러글라이딩 업체를 칭찬했다. 반면 일부 사용자는 안전에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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