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 취임 메시지
“다시 ‘신약 개발 명가’ 정체성 명확하게”
기획전략본부·이노베이션본부 신설
50년 역사 바탕 ‘혁신’ 중심 조직 구성
“다시 ‘신약개발 명가’라는 정체성을 더욱 명확히 하고, ‘글로벌 빅파마’ 도약에 매진합시다.”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부회장)가 취임 후 첫 CEO(최고경영자) 메시지를 임직원들에게 전했다.
4일 한미사이언스에 따르면 김 대표는 지난 2일 ‘신약개발 명가 한미, 이제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할 때입니다’라는 제목의 메시지에서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다. 지난 50년간 ‘도전과 혁신’의 아이콘으로서 한국 제약산업을 선도해 왔다”며 “그 역사 위에 이제 ‘혁신적인 글로벌 신약 개발’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하려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창조와 도전의 DNA, 이를 이끌어갈 혁신의 정신을 강조했다. 그는 “한미사이언스는 지주회사로서, 한미약품은 핵심 사업회사로서, 그리고 30여개 관계사들은 유기적 협력으로 ‘신약개발 명가’라는 한미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더 좋은 의약품을 우리 기술로 만들고자 했던 창업주의 뜻을 이어받아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을 위해 매진하자”고 제안했다.
한미그룹은 이날 대대적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은 지주사와 사업회사 간 유기적 연계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창출이 취지다.
한미그룹은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 내에 ‘기획전략본부’와 ‘이노베이션본부’를 신설했다. 급변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미래 사업 발굴과 전략적 성장 기회를 극대화하기 위해 ‘혁신’ 중심의 조직을 새롭게 구성했다.
기획전략본부는 ‘경영전략팀’과 ‘사업전략팀’으로 구성된다. 경영전략팀은 그룹과 계열사의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신성장 사업 기획을 추진한다. 사업전략팀은 다양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기회를 확장하고, 체계적 관리로 성공 가능성을 확대한다.
이노베이션본부는 ▷C&D (Connect & Development)전략팀 ▷L&D(Launching & Development)전략팀 ▷IP팀으로 구성되며, 한미그룹의 오픈 이노베이션과 라이선싱 전략을 강화하고, 내부 기술, 제품 라이선스 아웃 등 글로벌 사업화 전략을 한층 강화하는 핵심 역할을 한다.
한미그룹은 이와 함께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조직들을 하나로 통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보다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조문술 선임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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