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억원 성금에 4000만원 물품 등

특별 재난 성금 누적 총 55.3억원

“지역사회 꾸준하게 어부바 실천”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총 9억3000만원 규모의 특별 재난 성금을 지원했다. [신협중앙회]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총 9억3000만원 규모의 특별 재난 성금을 지원했다. [신협중앙회]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신협재단)이 지난 3월 경북·경남·울산 일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총 8억9000만원 규모의 복구 성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신협재단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신협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발적 성금 모금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마련된 성금은 주로 전국재해구호협회 기탁돼 이재민의 주거 안정과 생활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을 중심으로 현장 구호활동도 동시에 전개했다. 경남·경북 지역의 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을 산불 피해지역을 찾아 이재민들에게 김밥 2500줄을 제공하고 마스크·빵·생수 등 긴급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총 4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아울러 산불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금융지원 역시 추진 중이다. 기존 대출 만기 연장, 일정 기간 상환 유예, 연체 채무 조정, 긴급 자금 대출 등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신협재단은 전국적인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와 금융지원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을 모았다.

신협 특별 재난성금의 누적 규모는 총 55억3000만원에 달한다. 최근 5년간 ▷2019년 강원 산불 피해에 12억원 ▷2020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1억원 ▷2022년 울진·삼척 산불 피해에 13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김윤식 신협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신협은 피해 주민들이 빠르게 회복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포용금융을 실천하는 금융협동조합으로서 이웃과 동행하는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fores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