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8일 페이스북 글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5선 중진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8일 “우원식 국회의장의 처지가 애처롭고 처량하다”며 “개헌을 제안했다는 이유로 이재명 대표의 호위무사를 자처하는 민주당 의원들에게 뭇매를 맞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개헌을 제시한 우원식 의장을 비난하는 이재명의 호위무사들’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적었다.
윤 의원은 “민주당의 어떤 의원은 ‘개헌? 개나 줘라. 제발 그 입을 닥쳐라’, 또 어떤 의원은 ‘국회의장 놀이를 중단하시고…’라고 말하며 우 의장에게 거친 비난을 하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 됐으니 우 의장의 쓰임새는 이제 끝났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역시 이 대표 일극체제 아래 있는 민주당은 세습적 계급이 존재하는 카스트 정당”이라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피라미드 꼭대기에는 이 대표와 정신적인 교감을 나누며 미래를 약속한 지도 계급이 있고, 그 밑에는 온몸을 바쳐 싸우는 무사 계급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리고 그 아래는 연명은 했으나 뒷방으로 밀려난 수박 계급이 있고, 가장 마지막에는 비명횡사 당하고 절치부심 기회를 엿보고 있는 바닥 계급이 있다”고 썼다. 그러면서 “우 의장은 어디에 속해 있나”라고 덧붙였다.
수박은 겉과 속이 다르다는 점을 두고 민주당 내에서 자주 쓰이는 용어로, 주로 비명(비이재명)계를 비난할 때 사용되는 멸칭이다. ‘비명횡사’는 지난해 총선 공천 국면에서 비명(비이재명)계가 공천에서 대거 탈락한 상황에서 나왔던 말이다.
dandy@heraldcorp.com
![‘중위소득 70%’에 발목 잡힌 기초연금 개편…소득 보장 실효성 낮고 재정부담 가중[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907.67992ac2e89a4eddbffab50b901154f7_T1.jpg?type=h&h=240)
![요즘 ‘큰손’들은 주식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11월 3일’부터 본다, 왜?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6.97fcdbca4f2c4562acc488b50990cb2d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