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가정의학과 전문의 겸 사업가 여에스더(59)가 뇌동맥류를 앓고 있다고 밝혔다.
9일 여에스더는자신의 유튜브채널 ‘에스더TV’에 ‘충격. 여에스더 뇌동맥류, 1년 동안 얼마나 커졌을까’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여에스더는 2017년 일본 여행 때 머리에 묵직함을 느꼈다면서 “호텔 세면대가 낮아서 머리를 기울였는데 그때 오른쪽에 통증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뇌동맥류는 터질 때까지 증상이 없다. 한국에 온 후 분당에 여자 동기가 있는 병원에 가서 뇌 MRA 찍었는데 6mm짜리가 나왔다”고 뇌동맥류 진단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동기가 자기가 본 뇌동맥류 중 크기가 제일 크다고 했다”면서 “마지막으로 쟀을 때는 4mm로 줄어들었다”라고 말했다.
뇌동맥류는 뇌동맥 일부가 약해져 부풀어 오르는 질환으로 파열이 될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증상이 드러나지 않기에 머릿속 시한폭탄으로 불리는데, 여에스더의 경우 운이 좋게 증상을 발견, 검사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여에스더는 재검사를 하러 가는 길 “최근 폐렴으로 돌아가신 분들이 많다. 난 천식도 있어서 내가 폐렴으로 죽으면...”이라며 또 다른 걱정을 하기도. 이에 제작진은 “절대 안 된다”라고 말했고 여에스더는 “난 너희 때문에도 못 죽는다”라고 했다.
뇌동맥류 검사 결과에는 변화가 없었다.
여에스더는 “4mm로 유지되고 있어서 기쁘다. 열받지 않으려 노력하고 혈관 건강 등에도 신경 써야겠다”라며 안도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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