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세월호와 같이 20년 넘은 노후 선박 2척을 도입해 운영 중인 한 선사가 부산지검의 집중 조사를 받고 있다.

한국선급(KR)과 해운비리를 수사 중인 부산지검 특별수사팀(팀장 박흥준 특수부장)은 선령이 20년 넘은 노후 선박 2척을 운영 중인 부산 S 선사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회계ㆍ안전 관련 서류를 확보, 분석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노후 선박의 취항과정에서 금품로비 있었는지 밝히겠다는 것.

S 선사는 지난해 4월 부산과 제주를 잇는 노선에 카페리 2척(5223tㆍ정원 880명, 6626tㆍ정원 613명)을 투입, 매일 운항하고 있다. 이 카페리는 각각 1987년과 1993년 건조된 노후 선박이다.

한국선급은 S 선사가 외국에서 도입한 노후 선박의 안전검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별수사팀은 노후 선박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여객 정원을 늘린 부분과 안전검사 여부, 한국선급 직원의 뒷돈과 향응을 수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자 관련 자료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

특히 회계장부와 법인계좌 등을 토대로 자금의 흐름을 추적, S 선사가 2012년 부산-제주항로 운항면허 신청과 면허취득 과정에서 해양수산부 등 관련기관 공무원에 대한 금품로비가 있었는지를 중점 수사 중이다.

아울러 한국선급 임직원의 비리 의혹에 대한 수사에도 속도가 붙고있다.

한국선급 전ㆍ현직 임직원이 지난주부터 검찰에 줄소환되고 있으며, 본부장과 팀장급 간부 7∼8명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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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 보도문]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보도문

[헤럴드경제]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기사 보도 이후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의 유족 측에서는 사실과 다른 보도에 대해 정정 및 반론보도문을 보내왔습니다.

1.구원파가 오대양사건과 관련 있다는 보도에 대하여

오대양 집단자살 사건은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1991년 검경의 3차례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과 관련이 없음이 밝혀졌으며, 지난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관련이 없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2. 구원파의 교리 폄하 및 살인집단 연루성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리를 한번 구원 받으면 무슨 죄를 지어도 상관없다는 식으로 가르치며, 유병언 전 회장의 사업이 하나님의 일이며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구원이고 예배라는 교리를 가졌다고 보도하였으나 해당 교단에서 보낸 공식문서와 설교들을 확인한 결과 교리가 없음을 확인하였습니다.

3.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구원파 신도라는 보도에 대하여

세월호 사고 당시 먼저 퇴선했던 세월호 선장 및 승무원들은 모두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다만 승객을 먼저 대피시키다 사망하여 의사자로 지정된 故정현선 씨와, 승객을 구하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된 한 분 등, 2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4.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의 유병언 전 회장 지위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유병언 전 회장이 교주도 총수도 아니며, 유병언 전 회장은 1970년대 극동방송국 선교사들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은 사실은 있으나 목회활동을 한 사실은 없으며 기독교복음침례회는 평신도들의 모임으로 목사가 없음을 밝혀왔습니다.

5. 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의 5공화국 유착설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유병언 전 회장이 1980년대 전경환 씨와의 친분 관계와 전두환 대통령의 5공화국과의 유착관계를 통해서 유람선 사업 선정 등 세모그룹을 급성장시킬 수 있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유병언 전 회장과 기독교복음침례회는 5공화국과 유착관계가 없었으며 지난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이를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6. 유병언 전 회장의 50억 골프채 로비설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유병언 전 회장이 사돈을 동원하여 50억 상당의 골프채로 정관계 인사들에게 로비했다고 보도하였으나, 지난 10월 검찰이 해당 로비설은 사실이 아니고 세모도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 회생하였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7. 유병언 전 회장 작명 관련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세월호’의 이름이 세상을 초월한다는 의미의 ‘세월(世越)이 아닌 ‘흘러가는 시간’을 뜻하는 세월(歲月)이며, 유병언 전 회장의 작가명인 ‘아해’는 ‘야훼’가 아닌 어린아이를 뜻하며 기업명인 ‘세모’는 삼각형을 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