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동원하이빌’이란 브랜드로 알려진 동일토건이 3년 만에 일반분양을 재개한다. 지난 6월 채권단 합의로 워크아웃(기업개선절차)이 연장된 이후 경영 정상화의 발걸음을 내디딘 셈이다.

동일토건은 오는 9월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동춘1도시개발지구 10블록에서 ‘송도 동일하이빌 파크레인(투시도)’을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파크레인(Park lane)’은 공원길이란 뜻으로 런던의 하이드공원과 도시를 연결하는 고급주택가에서 인용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11개 동, 전용면적 66~93㎡ 총 1180가구다. 주거환경과 인프라가 장점이다. 청량산과 봉재산을 배후에 두고 송도국제도시와 서해를 조망할 수 있는 자연친화 단지다. 송도국제도시가 가까워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교통망 개선 기대감도 크다. 우선 송도역에서 출발하는 인천발 KTX의 경부선 직결 사업이 확정됐다. 송도~청량리를 연결하는 GTX-B 사업이 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전국 교통망이 연결되는 혜택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동일토건은 이달 19일 현장 홍보관을 열고 연수 둘레길 전망대에서 연계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스탬프투어와 사진 응모전이 열릴 예정이다.

김정호 분양소장은 “삶의 만족도가 높은 아파트를 지으려 많이 노력했다”며 “인천 동춘지구는 송도국제도시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고 분양가는 송도보다 낮은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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