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사진)는 ‘허브천문공원’이 주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2006년 개장한 허브천문공원은 하늘과 땅을 잇는 천문의 형상을 모티브로 한 독특한 디자인과 180여 종의 허브·수목이 어우러진 경관이 특징이다. 같은 해 서울시 우수 전망 명소로도 선정된 바 있다.
특히, 5월~6월에는 공원 전역에 캘리포니아 포피, 콘 플라워, 잉글리시 라벤더, 핫립 세이지 등 다양한 허브꽃이 만개한다. 공원 곳곳에는 포토존, 액자 정원, 전망데크, 체험학습장, 조각 정원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 또한 야간에는 도심 너머로 펼쳐지는 탁 트인 전망과 은은한 조명 덕분에 야경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공원의 진입로부터 정상부까지 완만한 경사로 이어지는 무장애 데크길이 지난해 7월 개방되면서 휠체어 이용자나 어르신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이에 더해, 구는 공원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를 돕기 위해 지난 4월 14일부터 허브천문공원 인근에 위치한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 부설주차장’을 개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원 방문객들은 캠핑장의 예약 상황에 따라 하루 최대 30대까지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현삼 푸른도시과장은 “올해도 허브천문공원은 서울 도심 속에서 자연과 향기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특히 6월 초까지 만개한 허브꽃들의 향연을 절정으로 즐기실 수 있다”라며, “무장애 데크길 조성 이후 더 많은 시민들이 편안하게 공원을 찾고 있는 만큼, 일상의 쉼표가 필요한 분들께 적극 추천드린다”라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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