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라면 가격을 언급하자 관련주인 농심이 장 중 4%대 하락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농심은 전장 대비 4.64% 내린 40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농심 주식은 이날 장 초반 전 거래일 종가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됐으나 하락 전환했다.
이 대통령이 물가 대책을 지시하며 라면 가격을 언급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2차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물가 문제가 우리 국민들에게 너무 큰 고통을 주기 때문에 현황과 가능한 대책이 뭐가 있을지 챙겨달라”고 내각 및 참모들에게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은 그 점을 하나 챙겨봐야겠는데 최근 물가가 엄청나게 많이 올랐다고 그러더라”며 “라면 한 개에 2000원(도) 한다는데 진짜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농심에 불똥이 튀었다.
joo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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