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주차장에 의자 등 물건 적치
‘치우지 말라’ 안내문까지 부착
누리꾼들 “자기밖에 몰라” 비난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야외 주차장 주차면에 차량이 아닌 의자와 자전거를 거치해 두고 ‘치우지 말라’고 안내판까지 단 차주의 사연이 전해져 논란이다.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말 신박한 주차 알박기 미X 빌런’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작성자 A 씨는 “공영 주차장에 이렇게 해놓고 개인 주차 자리 잡기를, 하~”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야외 주차장의 좁은 주차면에 오래돼 보이는 의자와 유모차, 자전거가 한꺼번에 세워져 있는 모습이 담겼다. 누군가 옮기지 못하도록 세 물건은 도난방지용 자전거 스트랩으로 묶여 있고, 자전거 앞에는 ‘죄송합니다. 곧 돌아올 예정입니다. 치우지 마세요. 이 근처에 삽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붙어있다.
차주는 주차 공간을 미리 ‘찜’해두고자 짐을 쌓아두는 수법을 쓴 것으로 보인다. 한 두번 해본 솜씨가 아닌 듯 안내 문구는 코팅까지 돼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무리 주차난이라 해도 자기 밖에 모르네”, “자기만을 위한 지정 주차공간인 줄 아는 상 X아이”, “자전거 타고 갔다 오던가 걸어서 갔다 와야지 왜 차 타고 갔다 오나”, “저 자리 빈 공간에 오토바이 세워놓고 싶다”, “근처 사는데 뭐 어쩌라고”, “주차 방해도 운전 방해에 포함시켜 똑같이 처벌해야 함” 등 차주를 향해 비난을 쏟아냈다.
jshan@heraldcorp.com
![스크린 찢은 ‘댕’ 소리…드뷔시부터 고서방까지, ‘오디세이’ 음악사 [백스테이지]](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5/news-p.v1.20260819.fca8484b83c84c22bd209479c7a9a724_T1.jpg?type=h&h=240)
![옥택연 25억에 낙찰받은 그집, 75억이 됐다…류현진 부부도 사는 강남 고급빌라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4/news-p.v1.20260904.6851255acf834221b5039de0a2498eb5_T1.jpg?type=h&h=240)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