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제주도가 전국에서 최초로 미성년자에 대해 ‘버스 무제한 무료’ 정책을 시행해 주목받고 있다.
제주도는 8월 1일부터 도내 청소년(만 13∼18세)이 모든 노선버스를 시간과 노선 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22일 밝혔다.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 정책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다.
기존에는 중·고등학생에 한해 등·하교 시간대 통학교통비를 지원했지만, 앞으로는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모든 청소년이 전 노선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도 기존에는 시내버스만 무료였지만, 급행버스와 공항 리무진까지 무료로 탑승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한다.
앞서 지난 4월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은 청소년 이동권 보장과 교통·교육 복지 강화를 위해 기존 통학교통비 지원을 전면 무료 이용 방식으로 개편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청소년과 어린이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교통복지 패러다임의 전환이며,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이 정책이 다른 지역으로 확산해 대한민국 교통복지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aq@heraldcorp.com
Google News
에서 헤럴드경제 팔로우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약 먹고 ‘5일’ 만에 느낀 ‘이상’…서울대병원 갔는데 진료도 못 받고 ‘사망’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7/news-p.v1.20261025.e69497820ff8425d91e5c6c76c178dc4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