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브랜드 ‘상상주도 상주’로고 활용

기후회복력 고려, 다육식물로 구성된 기후대응형 화단 조성

기후회복력을 고려한 ‘상상주도 선인장 정원’ 조성 모습 [상주시 제공]
기후회복력을 고려한 ‘상상주도 선인장 정원’ 조성 모습 [상주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상주시는 쑤안삼거리 교통섬에 기후 회복력을 고려한 ‘상상주도 선인장 정원’을 조성해 기후변화 대응형 도시조경 실험을 이어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23년에 이어 2024년까지 2년 연속 추진된 고온·건조에 강한 선인장과 다육식물을 활용해 도시 내 생육이 어려운 공간에서도 식물 생존 가능성과 경관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는 기후변화로 인해 생육 여건이 급격히 악화하는 도시 가로 공간에서도 식물 생존 가능성과 경관 연속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중앙부에는 상주시 도시브랜드 ‘상상주도’ 로고를 형상화한 화단 디자인을 배치해 단순한 화단을 넘어 도시 이미지와 철학을 담은 의미 있는 조경 디자인으로서도 차별화를 꾀했다.

다양한 형태와 색상의 다육식물을 정교하게 배치해 시각적 완성도도 높였다.

상주시 김국래 산림녹지과장은 “앞으로도 주요 교차로, 교통섬, 교량 등 열악한 식재 환경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형 경관 조성 전략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