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삼성전자가 사상최고가 랠리를 지속하는 가운데 삼성그룹주가 전반적으로 급등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18일 오후 2시13분 현재 삼성전자는 6만4000원(4.09%) 오른 16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실적 발표에서 깜짝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선보였고 증권가에서도 실적 전망치와 목표주가를 계속 상향하면서 그룹주에 대한 투심이 반영되는 양상이다.
삼성전기는 3000원(5.17%) 오른 6만1000원, 삼성생명은 4500원(4.39%) 오른 10만7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3.87% 오른 14만7500원, 삼성에스디에스는 2.87% 오른 17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증권(2.71%), 삼성중공업(2.57%), 삼성화재(2.20%) 등 주요 계열사의 주가 역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강세를 통한 그룹주의 오름세에 양상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역시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고 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 대비 3.1% 증가한 8조3900억원, 4분기 영업이익으로는 8조5000억원을 예상한다”며 “갤럭시노트7 판매량이 갤럭시노트5를 뛰어넘는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인수합병 전략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육성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85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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