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피가 2040선 초반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사상 최고치 행진을 보인 뉴욕 증시가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 위원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발언으로 인해 인해 혼조 마감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16일(현지시간) 올해 최소 한 번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17일 오전 9시47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96.8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25포인트(0.26%) 내린 2042.5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9포인트(0.12%) 내린 2045.37에 개장했다.

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억원, 210억원 순매도해 지수하락을 견인하고 있다. 외국인은 36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 혼조세다. 전기가스업(0.59%), 보험(0.52%), 화학(0.44%) 등은 상승세다.

의료정밀(-0.70%), 철강ㆍ금속(-0.68%), 비금속광물(-0.55%)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한국전력(0.51%), 현대차(0.75%), 현대모비스(0.39%) 등은 상승세다.

삼성전자(-0.13%), 삼성물산(-1.04%), NAVER(-0.76%) 등은 하락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000원(0.13%) 내린 156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타이어가 올해 2분기 실적 개선 소식에 강세다.

전날 한국타이어는 전 거래일보다 2600원(5.05%) 오른 5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2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1조7274억원, 영업이익 3102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6.6%, 영업이익은 54.3% 증가한 것이다.

오리온이 올해 2분기 기대 이하의 저조한 실적을 발표한 영향으로 급락하고 있다.

오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8만9000원(9.85%) 내린 8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리온은 장초반 80만6000원을 기록해 52주 신저가로 추락했다.

STX중공업이 올해 상반기 영업보고서에 대한 감사의견으로 ‘의견거절’을 받았다는 소식에 17일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STX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90원(4.20%) 내린 206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52주 신저가인 1885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STX중공업 외부감사를 맡은 삼일회계법인은 회생절차 개시 결정에 따른 불확실성을 이유로 이 회사의 올 상반기 보고서에 대해 의견거절을 제시했다.

코스닥 지수는 3.92포인트(0.56%) 내린 694.95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89포인트(0.13%) 내린 697.98에 개장했다.

기관은 57억원 순매도해 지수하락을 견인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억원, 71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휴젤이 급등세다. 2분기 시장 예상치를 큰 폭으로 뛰어넘는 사상최대 실적을 낸 것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

코스닥시장에서 휴젤은 전 거래일보다 3만3200원(9.63%) 오른 37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휴젤은 2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84% 늘어난 30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64억원으로 253%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시장 예상치를 26%, 75%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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