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해솔 기자] 원민경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13일 “여가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감사의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원 후보자는 이날 소감문을 통해 “변호사, 시민단체 등 폭넓은 활동을 통해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성평등 실현이 국민 모두의 삶에 기여한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여가부 장관은 그 누구보다 헌신적인 자세로, 사회의 가장 취약한 부분을 살피고 보듬는 자리”라며 “앞서 이 길을 걸으며 차별 없는 사회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전문성과 지혜를 이어받겠다”고 했다.
아울러 “여가부가 성평등가족부로 확대·개편되는 국민주권정부에서 성평등 확산과 폭력 피해자·위기 가족 등 사회적 약자 지원,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 정책 강화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사명감과 진정성을 갖고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여가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원 후보자는 여성·가족법을 주요 업무 분야로 삼아 온 변호사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여성인권위원장 출신으로, 2023년 7월부터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한국여성의전화 이사도 맡고 있다.
sunpi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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