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미국 뉴욕증시와 유럽증시가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 위원들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언급에 하락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가격 부양책 기대감에 상승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4.03포인트(0.45%) 하락한 1만8552.0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2.00포인트(0.55%) 내린 2178.1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4.91포인트(0.66%) 낮은 5227.11에 장을 마감했다.
연준 위원들이 기준금리 인상이 가능하다는 발언을 잇달아 내놓은 것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윌리엄 더들리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폭스 비즈니스 네트워크와의 인터뷰에서 추가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다가오고 있으며 9월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은 총재도 올해 최소 한 번의 금리 인상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7.03% 오른 12.64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가격 부양책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가 퍼져 상승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84센트(1.8%) 오른 배럴당 46.5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는 4거래일 연속 올라 지난달 6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 됐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10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97센트(2.0%) 상승한 배럴당 49.32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다음 달 26∼28일 알제리에서 열리는 국제에너지포럼에서 생산량 동결 등 가격을 높이는 대책이 논의될 것이라는 관측이 투자자 사이에 퍼졌다.
그동안 가격 부양책에 반대해 온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맹주 사우디아라비아가 가격이 높아지기를 원한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금값도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9.40달러(0.7%) 높은 온스당 1356.90달러에 마감했다.
달러와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인 탓에 금에 대한 투자가 증가했다.
유럽증시가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재부각됨에 따라 일제히 하락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0.74% 내려 3024.15를 기록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8% 내린 6893.92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 역시 0.83% 떨어진 4460.44에 마감했다.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0.58% 하락한 1만676.65에 장을 마쳤다.
raw@heraldcorp.com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