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흑자기업 전체의 68.81%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코닥 상장사의 올 상반기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고른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거래소, 코스닥협회의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016년 상반기 결산실적 분석’ 자료에 따르면 연결 재무제표를 제출한 683개사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65조 89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3% 늘었다. 영업이익은 5.90% 증가한 3조 6145억원이었고 순이익은 4.32% 늘어난 2조 5372억원이었다.
연결재무제표 제출법인은 총 760개사였으나 비교 가능성이 떨어진 77개사는 분석대상에서 제외됐다.
소속부별로는 중견부문의 이익성장세가 눈에 띈다. 중견기업으로 분류돼 있는 296개사의 올 상반기 매출액 합계는 전년 동기 대비 1.16%으로 소폭 늘었지만 영업이익 증가율은 36.66% 급등했다. 또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우량기업으로 분류된 220개사도 매출액 성장률이 6.14%였고 영업이익 증가율은 3.13% 올랐지만 순이익은 -8.70%에 그쳤다.
반면 벤처기업으로 분류된 152개사의 매출은 5.10%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3.84%, 85.73% 하락했다.
조사대상 683개사 중 올 상반기 흑자기업은 전체의 68.81%인 470개사였다.
흑자기업이 가장 많았던 곳은 우량기업부(189개사)였고 중견기업부(186개사), 벤처기업부(88개사) 등도 흑자기업의 비중이 높았다. 반면 적자기업의 수는 213개사로 조사대상 기업의 31.19%를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컴퓨터서비스 업종 14개사의 영업이익 합계가 3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36.49%의 증가율을 보였다. 통신서비스(65.39%) 디지털컨텐츠(45.99%) 건설(23.49%) 등도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증가율이 높은 업종이었다.
반면 통신장비 업종에 속한 32개사의 영업이익 합계는 지난해 282억원에서 올해 115억원으로 59.40% 줄었고 정보기기(-43.05%) IT부품(-30.47%) 유통서비스(-21.47%) 등도 이익감소율이 컸다.
한편 개별ㆍ별도기준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941개사의 상반기 총매출액은 52조 888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20% 늘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3조 2175억원과 2조 5866억원으로 각각 5.02%와 7.57% 증가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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