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11일 김천 개령서부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행복 채움 금융 교실’을 열고 생활 밀착형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돈의 개념, 합리적 소비 습관, 100원의 가치 등 기초 금융 지식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는 한편, 최근 사회적 문제로 주목받은 전화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개인정보 탈취를 노린 의심 문자·전화 대응법을 퀴즈와 상황극을 통해 직접 체험하면서 학생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김주원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은 “금융 습관은 어릴 때부터 형성되는 만큼 조기 교육이 중요하다”며 “전자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키워 자신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행복 채움 금융 교실’은 NH농협은행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뿐 아니라 어르신·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금융 이해력 제고와 범죄 예방을 돕고 있다.
경북본부는 앞으로 도서·산간 등 교육 소외지역까지 찾아가는 현장 금융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지역 사회의 금융 이해력(Financial Literacy) 수준을 높여 장기적으로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과 금융사기 예방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령층·다문화가정과 더불어 청소년기부터 금융 이해력을 높이는 것은 지역경제 기반 강화와 사회적 비용 절감에도 직결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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