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추경안,각종조례안 심의·의결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지] 경북 예천군의회(의장 강영구)가 12일 오전 11시 제280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정 현안을 놓고 의원들의 날카로운 지적과 집행부의 답변이 오가며 긴장감 있는 장면이 이어졌다.
의원들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군정 질문에서 총 33건의 현안을 다뤘다.
일부 의원들은 지역 현안 사업의 지연과 예산 집행의 효율성 부족을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고, 집행부는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보완책을 마련하겠다”며 진화에 나섰다.
10~11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장삼규)에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놓고 치열한 논의가 이어졌다. 의원들은 불필요한 항목을 과감히 삭감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고, 결국 일반회계 10억1천200만 원을 줄여 내부유보금으로 돌렸다.
최종 추경 규모는 7천658억 원으로, 당초안보다 258억 원 늘어난 규모로 확정됐다.
조례안 심의 과정에서도 다양한 목소리가 나왔다. 특히 ‘예천군 청년친화도시 조성 조례안’(장삼규 의원 발의)은 지역 청년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주목받았고, ‘예천군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이동화 의원 발의)도 지역 역사문화 계승 필요성을 강조하며 통과됐다.
폐회식에서 강영구 의장은 “군정 질문을 통해 제기된 문제들은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집행부가 이를 단순한 지적이 아닌 발전을 위한 제언으로 받아들여 정책에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이 의회와 집행부의 공동 과제”라고 덧붙였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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