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는 덜 내고 연금은 더 받는 ‘장애인 전용 연금보험’이 이번주부터 선을 보인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DB생명은 금주중에 장애인연금보험을 출시할 예정이다. 농협생명도 이달 중 장애인연금보험을 내놓을 방침이며, 여타 생명보험사들도 상품 개발작업을 진행 중이다.
장애인 연금보험은 당초 지난달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보험사들이 수익성이 없다는 이유로 상품개발에 난색을 표하면서 출시가 늦어졌다.
이 상품은 보험사별로 차이가 있으나, 평균 보험 수령액은 일반 연금에 비해 최저 10%에서 최대 25%까지 높은 반면 보험료는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장애인 본인을 상대로 하는 단행보험과 장애인과 부모 등 보호자를 상대로 한 연생보험 등 크게 두가지로 구분된다.
20세 이후 연금수령이 가능하며, 연생보험은 장애인의 부모 등 보호자가 사망한 직후 연금수령이 가능하다. 연금수령시기는 기존 45세에서 20세, 30세, 40세 이상 등으로, 연금 지급 기간도 5년, 10년, 20년 등으로 다양하다.
사업비를 나중에 떼는 후취형사업비제를 적용해 중도 해지시 환급률을 높였다.
김양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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