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미국 뉴욕증시는 헬스케어업종과 소재업종이 약세를 보이며 하락했다. 유럽 주요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5.82포인트(0.35%) 하락한 1만8481.4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1.46포인트(0.52%) 낮은 2175.4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2.38포인트(0.81%) 내린 5217.69에 장을 마감했다.

헬스케어업종과 소재업종이 각각 1.6%와 1.2%가량 떨어지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이외에도 소비업종과 에너지업종, 금융업종, 산업업종, 기술업종 등 대부분 업종이 내림세를 나타냈다.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8.64% 오른 13.45를 기록했다.

미국의 원유재고가 증가하면서 국제유가도 하락 마감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33달러(2.77%) 떨어진 배럴당 46.7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10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96센트(1.92%) 내린 배럴당 49달러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19일로 끝난 주간에 원유재고가 250만 배럴 늘어 총 5억2360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45만 배럴 정도 줄었을 것으로 봤던 전문가들의 예측은 빗나갔다.

금값은 큰 폭으로 떨어졌다.

오는 26일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연설을 앞둔 가운데 9월 금리인상을 시사하는 듯한 연준 고위 관계자들의 잇단 발언이 금값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16.40달러(1.2%) 떨어진 온스당 1329.70달러로 마감됐다.

유럽증시는 독일 경제 지표 발표 등에 힘입은 독일과 프랑스의 상승 마감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혼조 마감을 기록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도 0.4% 상승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48% 내린 6835.78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32% 상승한 4435.47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28% 오른 1만722.97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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