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tvN의 유명 예능프로그램의 PD가 동료 제작진을 강제추행했단 내용의 진정서가 경찰에 접수됐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마포경찰서가 이 사건을 접수해 40대 방송PD A씨에 대한 입건 전 조사(내사)에 나섰다.
진정인 B씨는 지난 8월 제작진 회식 자리에서 A씨가 자신에게 다가와 원치 않는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했다는 내용으로 그달 말 경찰에 진정서를 냈다.
이 사실이 최근 언론 보도로 알려졌는데, B씨의 법률대리인 이은의 변호사는 이날 입장문을 냈다. 그는 가해자의 비방으로 피해자의 신원이 노출되는 등 2차 피해가 있었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이 변호사는 “강제추행 피해가 발생한 지 5일 후 피해자 B씨는 가해자로부터 프로그램 하차를 통보받았다”며 “프로그램 마지막 회차 답사 당시 처음으로 둘 사이 언쟁이 발생했고 이를 내세워 피해자를 방출했다”고 주장했다.
20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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