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 K팀(사진)이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세계 최강팀으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드러냈다. 지난 5월 11일 프랑스 파리 르 제니스 아레나에서 열린 'LoL 올스타전 2014'에서 SK텔레콤 T1 K가 전승 우승이라는 대기록과 함께 최종 우승컵을 가슴에 안았다. 'LoL 올스타전'은 북미 클라우드9, 유럽의 프나틱, 중국의 OMG, 동남아시아의 TPA 등 팬들이 인정하는 각 대륙의 내로라하는 최강팀들이 참가해 자웅을 겨루는 일종의 이벤트 대전으로, 한국은 지난해에 이어 SK텔레콤 T1 K의 우승으로 2연패를 달성했다. 특히 SK텔레콤 T1 K팀은 지난해 '롤드컵' 우승 이후 글로벌 대회에서 다시 한 번 왕좌에 앉으면서 명실상부 세계 최강팀으로서의 면모를 각인시켰다. 이번 결승전에서 K팀은 중국의 강호 OMG와 맞붙은 가운데 첫 경기에서 상대팀 중단 공격수인 '시앙' 빙 후 선수의 절묘한 콘트롤을 앞세운 '신드라' 챔피언 공격에 한 차례 위기가 있었지만 막판에 전세를 역전해 첫승을 따냈다.
이어진 경기에서는 시종일관 안정적인 경기를 펼친 K팀 운영에 OMG가 이렇다 할 반격을 펼치지 못하면서 가볍게 승리했다. 마지막 경기는 세계적인 스타 플레이어 '페이커' 이상혁이 첫번째 경기에서 상대가 선택했던 '신드라' 챔피언을 가져오며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고 복수전에 성공해 짜릿한 우승을 차지했다.무엇보다 지난해 5월 상하이에서 펼쳐진 1회 올스타전 대회 때도 한국은 이 대회 전승으로 우승한 기록이 있어 K팀의 활약이 더 빛났다는 평이다. 이날 우승을 차지한 '페이커' 이상혁은 "마치 롤드컵을 우승한 것처럼 기쁘다"는 소감을 내비쳤다. 한편, 오는 5월 24일 일산 킨텍스에서는 LoL 정규시즌인 '롤챔스 스프링 2014' 결승전이 개최된다. 이번 결승전에서는 나진 화이트 쉴드와 삼성 갤럭시 블루가 챔피언 등극에 도전한다. 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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