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아린 기자] 경찰이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준강제추행 의혹이 불거진 자리에 동석했던 남성 A씨를 불러 조사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5일 오후 장 의원의 고소인이 근무했던 의원실의 선임 비서관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다.
A씨는 당시 장 의원을 자리에 초대한 인물로 A씨 역시 고소인으로부터 준강간미수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장 의원은 지난 2024년 10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여성 비서관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바 있다.
서울청은 지난해 11월 서울 영등포경찰서로부터 이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장 의원은 같은 달 기자회견을 열고 “당일 뒤늦게 동석했는데 갑자기 한 남성이 나타나 큰 소리를 지르며 폭력을 행사해 그 자리를 떠났다”고 설명했다.
장 의원은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고소인을 무고 등 혐의로 맞고소했다.
ar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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