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검찰이 ‘윤석열 정부 실세’라고 불렸던 황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황 전 행정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 대선후보였던 때부터 비서로 일했으며, 사석에서 윤 전 대통령을 ‘삼촌’, 김건희 여사를 ‘작은 엄마’라고 부르는 사이로 알려졌다. 이에 당시 대통령실 안팎에선 그를 ‘용산 문고리 실세’로 분류하기도 했다.
1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최재만)는 지난 주 황 전 행정관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황 전 행정관은 지난해 12월16일 강남역 인근 도로에서 약 100m를 음주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23%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황 전 행정관의 음주운전 이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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