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사진)는 겸재정선미술관 소장 작품 ‘청하성읍도’와 ‘동작진도’ 2점이 지난 5일 ‘서울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두 작품은 겸재 정선의 18세기 대표작으로, 서울시 국가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문화적·역사적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두 작품은 한 달여 간 공고를 거쳐 다음달 중 국가유산위에서 서울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최종 지정된다.
먼저 ‘청하성읍도’는 정선이 58세부터 약 3년간 경북 포항시 청하 지역의 현감으로 재직하던 시기에 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청하읍성과 주변 풍경을 조감도처럼 세밀하게 묘사했다. ‘동작진도’는 한양 쪽에서 현재 동작대교가 위치한 동작나루를 바라본 장면을 그렸다.
박병국 기자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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