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삼성물산이 실적 정상화와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등으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유효하다는 한 증권사의 분석에 상승세다.
30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삼성물산은 전날보다 3000원(2.02%)오른 15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합병 후 3분기 연속 추가 원가 반영과 구조조정을 거쳐 올해 2분기부터 정상화하기 시작했다”며 “수주 확대와 부실 선반영으로 분기별 1000억원대의 영업이익이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 기업공개(IPO),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 등으로 밸류에이션(평가가치) 프리미엄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한 밸류에이션 정상화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20대 국회에서 경제민주화법안 통과 속도와 강도에 따라 삼성전자 지주회사 전환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다”며 “지배구조 개편 가능성과 별개로 삼성물산의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도 필요하며, 사업 전문성 및 성장성 강화 위해 지난 6월 분할 계획 발표한 삼성SDS의 물류사업 지배하는 방안도 유력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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